코로나 사태와 더불어 우여곡절 끝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그중에서도 서핑이 처음 올림픽 종목으로 선정되어 많은 이슈가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결승전의 이야기가 마치 영화의 한편같은 스토리라 한번 소개해 드려요.
결승전에는 일본의 최고의 서핑스팟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두 선수가 출전을 하게 되었는데요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C3%8Dtalo_Ferreira_(crop).jpg
File:Ítalo Ferreira (crop).jpg - Wikimedia Comm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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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로 페레이라 (italo Ferreira)
1994년 5월 6일 (27세)
이탈로 페레이라 선수는 브라질의 서핑 선수로 그동안 많은 수상 이력이 있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어린시절 부터 집이 가난해 어부인 아버지의 아이스박스 뚜겅으로 서핑을 타며 서핑의 꿈을 키워 왔습니다.
어려운 어린 시절 때문인지 주변 이웃들을 많이 돕고 선한 행동을 많이 하는 선수 였다고 합니다.
이번 경기에 참여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으나
출전권을 따러 가기 전 여권을 도둑맞고..!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는 태풍 때문에 비행기가 연착되는 등 여러 가지 사건 사고가 많았다고 해요ㅠㅠ
모든 경기에서 파도를 가리지 않고 모든 파도를 성실하게 타는 모습을 보여 주었지만
결승 경기 도중 서핑보드가 반 토막이 나는 사태가 발생하게 되는데...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Kanoa_Igarashi_(crop).jpg
File:Kanoa Igarashi (crop).jpg - Wikimedia Comm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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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라시 카노아 (Igarashi Kanoa)
1997년 10월 1일 (23세)
캘리포니아 출신인 일본의 이가라시 카노아 선수는
온 가족이 서퍼일 정도로 엘리트 집안에서 태어난 서퍼입니다.
아들이 태어나자마자 서퍼로 키워내겠다고 다짐한 부모님의 밑에서
서핑계의 신동으로 3살 때부터 매일 아침 5시에 일어나 트레이닝을 했다고 해요.
그는 WSL 챔피언십에 21살에 우승할 정도의 실력자였습니다.
하지만 파도를 약간 골라타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라는 평이 조금 있었는데요.
이번 대회에서 상대 선수 조롱글로 많은 악플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두 선수가 치열하게 경기를 펼쳐 나가던 도중
페레이라 선수의 보드는 반 토막이 되고
태풍의 영향으로 파도의 색과 상태가 좋지 않은 가운데
어려운 집안에서 자란 사회활동가 출신 챔피언 vs 태어날 때부터 작정하고 키운 일명 연예인 서퍼
이런 대결구도가 되게 되었습니다.
경기를 중계하던 해설자는 이렇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똑같은 파도는 절대 오지 않습니다. 선수들은 주어진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해야 할 뿐이죠. 인생이랑 같아요"
태풍 네파탁의 영향으로 바다의 색도 탁해지고
엉망인 파도 가운데에서 결국 우여곡절 끝에
자기가 고른 파도에 최선을 다하는 브라질의 페레이라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게 됩니다.
"인생에서 어떤 문제가 생겨도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결국 다 잘될 거라고 믿으세요. 정말 그렇게 되니까요!"
페레이라 선수는 인터뷰에서 보드가 반토막이 났을때도
빨리 다른 보드로 파도를 타야한다는 생각 뿐이였다고 하네요
변화 무쌍한 파도에 맞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자기에게 유리한 상황에서도
이가라시 선수를 배려해주는 모습을 보여주는 챔피언 다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한편의 영화같은 스토리를 펼쳐준 페레이라 선수와 이가라시 선수!
선수들의 이런 영화같은 스토리 덕분에 올림픽을 더 열심히 챙겨보게 되는 것 같아요.
페레이라 선수의 서핑과 이가라시 선수의 서핑을 보면서
앞으로 올림픽 종목으로 더 멋진 스토리를 써나아갈 서핑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도쿄 올림픽 경기 이였습니다!
페리이라 선수 인스타 보러가기
https://instagram.com/italoferreira
이가라시 선수 인스타 보러가기
https://www.instagram.com/kanoaigarashi/